기약 없이 무언가를 기다릴 수 있나요?
고전살롱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을 함께 삶으로 직접 만나는 고전살롱
마음의 공허함을 어떻게 마주하시나요?
아트하우스 북클럽
독립영화 마니아의 취향 듬뿍! 낯선 만큼 다채로운 화요일 예술 극장
인간의 비합리성은 어떤 위안을 주나요?
프로젝트 오독
사람은 다만, 오직 우리를 물어 뜯고 찌르는 책들을 읽어야 해
클라라는 조시를 진짜 사랑했을까요?
북테이스팅
일상에서 인류애 잃어버렸다면 책과 영화를 맛보며 이곳에서 충전하세요!
그 사람을 ‘그 사람’이게 하는 건 무엇일까요?
은하수책방
독서모임 8년 차 찐책러버의 취향가득 큐레이션 책방
인간다움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이상한 책방
이상한듯 보이지만 꿀잼 작품을 다루는 요상한 책방
좋아하는 그 대사, 직접 읽어본 적 있나요?
리딩 플레이: 유연
영화로 한 번, 내 목소리로 한 번 배우와 함께 읽는 각본집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고 싶으신가요?
책틈
지면 사이의 편안함을 느끼며 삶의 아늑한 틈이 되길 바라요
나는 주로 나무였나요, 소년이었나요?
어른이 쓰는 동화
어른이 되어 읽어보는 동화와 어른이기에 써보는 글쓰기
‘완전한 행복’은 존재할까요?
비기너스
부담 없이 가독성 좋은 책으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가는 모임
보드게임 나잇
왕도초보도 괜찮고 혼자와도 괜찮은 보드게임 나잇
한강 독서 클럽
대화상점 한강 독서 클럽이 가을 맞이 시즌3로 돌아옵니다!
대화상점은 단순 소셜링이 아닌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요!
10년 동안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동아리 같은
자주보고 오래보는 친구같은 커뮤니티를 지향해요.
작품 중심
작품에 집중하는 진짜 독서모임을 지향해요.
대화상점에서 다루는 작품들
모순
양귀자
★모순이 있기에 더 재밌는게 삶이지 않을까
★인생의 모순과 어떻게 손잡아야 할까
★무슨 선택을 해도 각자의 불행이 있고 그 불행은 반복되는 모순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한 줄 한 줄 담고 싶은 문장이 많았습니다.
★어른스러운 아이와 어른스러운 어린 부모 이야기!
★누군가의 슬픔이 되는 건 기쁘다는 걸 알려준 소설
화차
변영주
★생각해볼게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던 영화
★불수레에 탄 사람은 자력인지 아닌지 생각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500일의 썸머
마크 웹
★누구나 각자의 톰과 썸머를 안고 살아간다
★헤어졌기에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도 있다.
★톰이었다가 썸머였다가 왔다갔다 하며 나를 알아가는 영화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다시 읽었더니 대단한 책이 맞았다
★노인은 사실 더 대단한걸 낚았다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과 고난의 연속
면도날
서머싯 몸
★욕망에 충실히 따른 삶은 성공한 인생
★중2병도 중2에 와야 축복이다
★쓸모 있게 살 지는 못하더라도 내 삶에도 구원이 있기를!
햄넷
클로이 자오
★𝐰𝐢𝐥𝐥 𝐲𝐨𝐮 𝐛𝐞 𝐛𝐫𝐚𝐯𝐞 가는 길이 두렵지 않도록 눈물 모아 손을 내밀어 줄게. 네게 용기를 가르쳐서 다행이야. 이젠 우리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 그것이 나의 유일한 구원이니.
★자식을 잃은 아픔은 아빠도 똑같아요..
★예술이 주는 공감과 위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불안
알랭 드 보통
★불안은 내가 살아 있는 한 계속 따라온다.
★나는 무엇에 휘둘리고 있는가. 나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불안을 없애는 비법이 아니라 삶의 자세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책
“이번달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 책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게 잘 된 것 같아요! 혼자라면 안 읽었을 책들, 읽더라도 깊게 이해하지 못햇을 책들을 읽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주 책을 읽다보니 책읽는 습관도 갖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대화상점에서 열린 시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왜 놀러가기를 신청했는지를 되돌아보면 우선 심보선이라는 시인에 대한 애정이었던것 같습니다. 더불어 최근작도 아니고, 대표시집이라기에도 모호한 이번 시집 '눈앞에 없는사람'을 선정하신 이유도 궁금했고, 과연 독서모임이라는 시스템에서 심보선이라는 시인의 텍스트를 얼마나 읽어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컸습니다. 리뷰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길어질 것 같아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최근 참여했던 독서모임중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알찬 모임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여인원이 그리 많지는 않아 가능했던 것도 있겠지만 '낭독'이라는 방식을 제안하신 리더님의 혜안에서부터 시작하여 참여해주신 구성원분들의 성실한 독해와 시에 대한 깊은 조예 그리고 애정이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시에대한 각자의 시해석도 흥미로운 지점이 많았어서 정말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놀러가기를 신청하긴 했지만 제가 기대하는 모임이 가능할것 인가라는 조금은 회의적이었던 제 생각이 틀렸던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유일한 아쉬운 점이라면 이 반을 당분간은(당분간이라 표현하겠습니다.)볼 수 없다는 점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낭독해주신 '거기 나지막한 돌 하나라도 있다면' 이라는 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시인은 용산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이 시에서 돌멩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미 주차장이 되어버린 참사의 현장을 보고, 거기 돌멩이라도 하나 있었다면 그것을 기억의 씨앗으로 삼아 더 나은 애도가 가능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표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시였습니다. 시인의 시에 감동하면서도, 제겐 시인의 말이 조금은 역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돌멩이 조차 남아있지 않지만 하나 남아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심보선 시인의 '시' 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저를 비롯하여 다른 참여원분들이 남겨주신 리뷰나 단톡방에서 오간 대화들이라면 돌멩이의 부재를 이야기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돌멩이로 기능하게 된 심보선 시인의 시와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초면이라 이런 말이 어색하긴 하지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잠시 쉬다 돌아온 정기구독, 좋은 책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아기를 나눌 수 있어서 여전히 애정합니다🫶”
“이번 주경야독에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를 시작으로 오디세이아와 아큐정전 그리고 전락을 함께 읽었습니다. 리뷰에는 남기지 않겠지만 이 책들의 선정이유를 듣게되었을때 역시나 유머감각이 있는 리더님이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전적으로 리더님이 선정하신 텍스트였음에도 부룩하고 세 편의 텍스트가 제 안에서 하나로 이어졌고, 그 과정을 통해 제 앎의 세계가 한층더 탄탄해졌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아마 주경야독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의 독서를 점검하고, 수정해나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놀랍고도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더 즐겁게 읽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의 모임이 기대됩니다.”
“한때 독서모임을 함께했던 오랜 지인을 초대하고 싶었다. 대체로 무료였던 작가 북토크를 찾아다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유료에 민감한 그분이 이 모임 어떤 점이 유익한지를 물었다. ------------- 워낙 인기모임이라 일부 빠지더라도 10인이 넘는다. 5~7명 소수의 깊은 대화를 선호하시다면 안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Don't go yet. 사람이 많은 대로 장점이 더 많다. 각자 가져오는 질문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 때로는 공감을 확인하고 시작하게 된다. 또, 그만큼 재밌는 생각과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다. 전시/영화 같은 번개를 종종 열어서 주말 문화생활 경험은 보너스다. 무엇보다, 여러 모임을 전전하다가 모처럼 돈 아깝지 않은 곳을 찾았다. ------------- 결국 할 수 있는 말은 '와보면 안다'였다. 대개 금요일 모임은 다음날 출근이 없어서 신청하기도 한다. 나는 어떤 요일이었어도 여기를 참여했을 것이다. 왜 좋은지는 와보면 안다. 가장 빠른 모집 마감도 이를 증명하지 않나.”
“지적인 리더님들 덕분에 매번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매주 모임이어서 작품을 읽는 게 좀 빡셌는데 영화랑 같이 보니까 괜찮더라고요 ㅎㅎ 질문을 다양하게 던져주시고 거기서 뻗어나갈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