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딴짓 에디팅

격주 요일 정원 12 대화상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7길 23, 3층
격주 · 0120,000지금 신청하기

모임 소개

✒️ 출판사 에디터의 문학 잡식 모임!
현직 출판사 에디터가 운영하는 문학 잡식 독서모임.
소설, 산문, 시 등 문학이라면 카테고리 가리지 않고 동시대 작품부터 고전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문학을 함께 읽고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깊이 있게 대화하는 자유로움을 추구합니다.
무엇보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아는 사람들을 격하게 환영하며,
취향은 달라도 문학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분들을 기대합니다.
모여 읽는 재미와 말하는 즐거움을 함께 만드는 자리를 준비할게요.

리더 소개

최지민 리더프로필

미대를 졸업한 후 문학이 너무 좋아 과감히 출판계로 뛰어든 2년 차 에디터입니다. 책과 그림을 사랑하고 사람에 관심이 많은 엔-인프제(E-INFJ)입니다. 낮에는 출판사 에디터로 일하고 밤에는 만화가로 그림 작업을 하며, 누군가의 창작물을 세상에 내보이는 헬퍼이자 창작자로 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요가와 다도를 즐기며 셀프케어의 시간을 즐기고도 있어요. 무엇보다 경계를 없애주는 이야기를 동경하며, 모르는 대화 주제라면 더더욱 반가워하는 열려있는 리스너입니다.

정기모임 리뷰 5

50시즌째
2026. 8. 27.

오랜만에 대화상점에서 열린 시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왜 놀러가기를 신청했는지를 되돌아보면 우선 심보선이라는 시인에 대한 애정이었던것 같습니다. 더불어 최근작도 아니고, 대표시집이라기에도 모호한 이번 시집 '눈앞에 없는사람'을 선정하신 이유도 궁금했고, 과연 독서모임이라는 시스템에서 심보선이라는 시인의 텍스트를 얼마나 읽어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컸습니다. 리뷰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길어질 것 같아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최근 참여했던 독서모임중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알찬 모임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여인원이 그리 많지는 않아 가능했던 것도 있겠지만 '낭독'이라는 방식을 제안하신 리더님의 혜안에서부터 시작하여 참여해주신 구성원분들의 성실한 독해와 시에 대한 깊은 조예 그리고 애정이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시에대한 각자의 시해석도 흥미로운 지점이 많았어서 정말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놀러가기를 신청하긴 했지만 제가 기대하는 모임이 가능할것 인가라는 조금은 회의적이었던 제 생각이 틀렸던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유일한 아쉬운 점이라면 이 반을 당분간은(당분간이라 표현하겠습니다.)볼 수 없다는 점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낭독해주신 '거기 나지막한 돌 하나라도 있다면' 이라는 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시인은 용산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이 시에서 돌멩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미 주차장이 되어버린 참사의 현장을 보고, 거기 돌멩이라도 하나 있었다면 그것을 기억의 씨앗으로 삼아 더 나은 애도가 가능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표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시였습니다. 시인의 시에 감동하면서도, 제겐 시인의 말이 조금은 역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돌멩이 조차 남아있지 않지만 하나 남아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심보선 시인의 '시' 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저를 비롯하여 다른 참여원분들이 남겨주신 리뷰나 단톡방에서 오간 대화들이라면 돌멩이의 부재를 이야기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돌멩이로 기능하게 된 심보선 시인의 시와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초면이라 이런 말이 어색하긴 하지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8시즌째
2026. 8. 26.

리더님이 따뜻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딴짓 에디팅' 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진 시를 모임 덕분에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담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ㅠ

5시즌째
2026. 6. 15.

새로 오픈한 모임 첫 시즌을 참여했습니다. '출판사 에디터'시라면 어떻게 작품을 조명할까 6글자만에 피어난 호기심으로 신청했습니다. 모임장님은 작품 시작하기에 앞서 작가님에 대한 정보, 작품 소재의 특별한 사연 등 알고 다시보면 좋은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준비하셨습니다. 여기에 행운스럽게도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보시는 분들이 함께했습니다. 여러 문학작품을 망라한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 평가, 솔직한 경험을 녹인 감상 등이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어우러졌습니다.

2026. 6. 11.

놀러가기로 모임 참여했어요! 리더님께서 작가 및 작품 설명을 잘해주시고, 대화를 부드럽게 이끌어주셔서 처음인데도 편안하게 웃으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시는 분들과도 깊이 있는 대화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회되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회비 안내

격주 모임 4회차: 120,000원

매주 모임 두 달 등록 시 1만원 할인

친구와 함께 신청 시 각 1만원 할인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 7일 전까지 — 100% 환불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취소, 그 날은 하루 종일 가능)

첫 모임 시작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변경·양도는 가능)

첫 모임이 임박했더라도 결제 후 24시간 이내라면 직접 취소할 수 있어요.

그 기간이 지난 뒤 환불 문의: 카카오톡 상담톡 · 이월 제도는 운영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친구와 함께 신청 시 두 분 모두 1만원 할인!

딴짓 에디팅 9-10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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