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상점
정기모임

7월 에피퍼니

일상 속 깨달음을 함께하는 순간

매주 요일🏅 20206 3일~ · 74시즌째 19:30~21:30 정원 13 (마감) 대화상점

모임 소개

🎨 일상 속 깨달음을 함께하는 순간 에피퍼니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했듯, epiphany는 일상 속에서 불현듯 다가와 마음 깊은 곳을 울리고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깨달음의 순간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사유와 통찰을 나누며 ‘깨달음(epiphany)’의 순간을 함께 경험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특정한 장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풍성한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작품들을 고집합니다. 단순히 책만 읽는 모임이 아니라, 대화와 생각의 교류를 즐기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나누면서도 다른 시각을 존중할 줄 아는 분이라면 환영합니다. 외향인과 내향인이 공존하는 곳이라 말이 많은 사람도, 조용히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말하고 듣는 비율은... 대체로 건강하게 5:5를 지향합니다!)

리더 소개

이태림 리더프로필

평범한 순간을 에술화하며 즐가움을 찾는 방송쟁이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채우기보다, 이미 곁에 있는 것들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일이 삶을 단단히 지탱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나의 삶에 권태를 느낄 때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의미를 덧입히며 스스로의 하루를 다시 살아내고자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책은 가장 깊이 닿는 매개가 됩니다. 책과 영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사유를 확장해가는 삶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따라 각자의 시선을 나누며, 결국에는 ‘깨달음(epiphany)’의 순간을 함께 경험하고 싶습니다.”

7월 큐레이션

7월 8일 (수) 영화

최악의 하루 / 김종관

배우 지망생 은희가 늦여름 서촌과 남산을 거닐며 하루 동안 각기 다른 세 명의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길을 묻는 일본인 소설가 료헤이, 가식적인 연인 현오, 그리고 한때 만났던 뻔뻔한 이혼남 운철을 차례로 마주하며 은희는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과 태도를 연기하듯 보여준다. 의도치 않게 세 남자와의 동선이 꼬이면서 하루가 점점 수습할 수 없는 '최악'으로 치닫는 과정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에 따라 끊임없이 변주되는 인간의 다면성과 진실된 자아란 무엇인지 유쾌하면서도 씁쓸하게 그려낸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주인공 은희는 만나는 남자마다 조금씩 다른 성격과 화법을 꾸며내며 마치 연기를 하듯 관계를 맺습니다. 우리 역시 가족, 연인, 직장 동료, 친구 등 만나는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가면(페르소나)을 쓰고 살아갑니다.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보여주는 다양한 내 모습 중 어디까지를 '진짜 나'라고 정의할 수 있을지, 우리는 관계 속에서 얼마나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정기모임 리뷰 45

51시즌째
2026. 6. 15.

벌써 에피퍼니 등록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요 에피퍼니는 따뜻함과 그안에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로 똘똘 뭉처있는 모임인거 같아요 그리고 리더 태림님의 작품선정도 너무 탁월하고요!! 항상 마감이 빨러 쉽지는 않겠지만 꼭 한번 등록 해보셔서 에피퍼니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16시즌째
2026. 6. 4.

지구력이 약한 제가 꾸준함을 지킬 수 있게 해 주는 에피퍼니. 모임에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색깔이 달라서 더 풍성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랑스러워 더 즐겁고 소중한 모임이에요. 자리를 뜨기 아쉬워서 막차를 놓치는 일도 빈번할 만큼, 에피퍼니와 함께하는 수요일은 꽉 찬 기분이에요. 각자의 다름을 발견하는데서 오는 치열함과 이질감을 기꺼이 서로 끌어안는 기쁨을 누리는 수요일이에요. 이미 들을 준비를 마치고, 환대를 결심한 이 모임 덕분에 열심히 배우고 자라고 있어요. 어른이 되면서 가지가 맛있어지는 것처럼 취향 밖의 책과 영화도 기꺼이 꿀꺽 삼킬 수 있게 하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는 멤버들이 있어서 각자의 취향과 사랑스러움을 잔뜩 만나게 돼요.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에피퍼니의 유일한 단점은 등록 때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것뿐....:) 모두 모두 놀러오시고 제 자리는 남겨주세요 .ᐟ

19시즌째
2026. 6. 3.

혼자였다면 흘려보냈을 의문들을 기록하고 함께 고민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습니다. 좋아하는 작품도 아쉬웠던 작품도 깊이 들여다보다 보면 어느새 이전과는 다른 생각에 닿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책을 보고픈 건지 멤버들을 보고 싶은 건지... 따스운 사람들이 에피퍼니와 함께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4시즌째
2026. 4. 13.

4개월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평소 독서 편식이 심했는데 모임을 통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토론을 통해 시각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멤버 분들도 정말 재밌고 똑똑하세요. 따수운 에피퍼니 덕분에 삶에 활력이 생겨요!

회비 안내

매주 모임 4회차: 100,000원

매주 모임 두 달 등록 시 1만원 할인

친구와 함께 신청 시 각 1만원 할인

환불 규정

첫 모임 7일 전: 전액 환불

첫 모임 6일~1일 전: 환불 불가 (변경·양도 가능)

환불 신청: 카카오톡 상담톡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친구와 함께 신청 시 두 분 모두 1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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