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두근두근 내 인생
작품명

두근두근 내 인생

작가/감독

김애란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제철독서
모임날짜9/5
평균평점7.5 / 10(7명)

작품소개

열일곱에 부모가 된 대수와 미라, 그리고 그들의 아들 아름. 아름은 선천성 조로증을 앓아 열여섯의 나이에 여든 노인의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이죠. 아름은 자신이 태어나던 무렵 부모의 눈부신 젊은 날을 상상해 글로 쓰며, 그것을 선물로 남기려 합니다.

💬 질문 5

아름에게 생일은 축하이자 남은 시간의 카운트다운이기도 합니다. 만약 내게 주어진 시간을 안다면, 나는 지금과 다르게 살게 될까요?

희귀 질환을 겪는 사람의 소식을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였을 때, 여러분은 어떤 감정을 느끼시나요? 작중에는 적당히 비극적이고, 적당히 예뻐 보이게 하는 미사여구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오는데요. 희귀 질환자를 노출하는 미디어의 역할을 긍정하시는지, 혹은 부정하시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첫째, 아름이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병원비와 빚을 감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방송 출연을 결심하죠. 여러분이 대수와 미라의 입장이었다면 어떤 마음으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을까요? 둘째, 열일곱에 부모가 된 대수와 미라는 처음부터 부모의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름이의 목을 가누는 방법도 몰랐고, 재우는 방법도 몰랐죠. 그러던 어느 순간 부모로서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여러분은 대수와 미라가 어느 순간 부모의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느 순간 어른이 되었다고 느껴지셨나요?

서하는 실제 인물이 아니라, 서른일곱 살의 어른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인물이었습니다. 아름이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감정을 이용하고 기만한 관계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하가 있었기에,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많지 않았던 아름이는 편지를 기다리는 설렘을 느꼈고,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연애 감정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진실을 알게 된 뒤에도 아름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서하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를 남길정도로요 그렇다면 서하는 아름이에게 ‘마음을 가지고 논 나쁜 사람’이었을까요? 아니면 비록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였지만, 아름이의 짧은 삶에 설렘과 행복을 선물한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작가는 왜 아름이의 곁에 ‘리빅’이라는 존재를 등장시켰을까요? 리빅은 단순히 병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아름이의 외로움과 무료함을 달래주는 존재였을까요? 아름이의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리빅 대신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 한줄평 7

한 줄 한 줄 담고 싶은 문장이 많았습니다.

9

어른스러운 아이와 어른스러운 어린 부모 이야기!

7

소설 같은 이야기인 책

7

누군가의 슬픔이 되는 건 기쁘다는 걸 알려준 소설

7

아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양한 감정이 들어요. 안타까움, 기특함 등등.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책이에요

7.5

조로증으로 친구들과 다르게 생긴 아름이는 짧고 아픈 18년이었더라도 단단한 부모님과 행복했을 것이다. 어떻게 보이더라도 무얼하더라도 천천히 걸어도 돼~

7

평범하게 사는 삶이 누군가에는 너무 값진 삶이 될수있는 이야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