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상점
프로젝트 오독

5-6월

프로젝트 오독

오독과 재독으로 함께 깊어지는 독서모임

요일 · 격주 16:00~18:00 정원 12명 (마감) 대화상점

모임 소개

📚 프로젝트: 오독은 깊어지고 싶다면, 오독과 재독은 필연적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경험과 가치관, 언어로 텍스트를 읽게 됩니다. 그렇기에 독서의 첫 시도는 자기 자신을 확인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나'의 중심에서 벗어나 글과 작가, 더 나아가 타자라는 중심에 다가기 위해서는 한 번이 아닌 여러번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혀 다른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오독은 그 느리고 지난한 반복을 함께 감당하는 자리를 지향합니다. 서로의 오독을 통해 텍스트를 다시 만나고, 여러 번 읽으며 같이 조금씩 깊어져 보아요! 📋 재독(다시 읽기) 가이드라인 1주차 작품을 4주차에 다시 읽어요! 이번 시즌의 재독은 <데미안>이에요! 다시 읽기를 할때 우리는 준비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렇게 읽어볼거에요! - 감상하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 원어로 보기 (원어-번역) - 제목이나 작품에서 쓰였던 핵심적인 단어들 어원 살펴보기 - 이 작품은 어떤 세계관을 전제로 할까? (인간관, 가치, 시대 배경 등 구조에 집중) - 작품은 무엇을 말하지 않았을까? 어떤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고, 어떤 인물의 관점이 배제되었을까?

리더 소개

박규연 리더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갈대 지망생입니다. 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몇 년 동안 집 밖을 나오지 못했던 적도, 밥 먹고 잠 자는 시간을 줄여 하루 중 20시간 이상을 게임만 하면서 보냈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고, 모든 게 무의미 해지며 내 삶 자체가 안개와 같이 흩어지는 것만 같다고 생각할 때 즈음, 우연히 펼친 책에서 특별한 문장을 마주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 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量感)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모순, 양귀자) 정형화 하기 어려운 내 삶을 이토록 구체적으로 와닿게 풀어서 쓸 수 있다니! 이러한 감탄의 관통상을 간직하면서, 책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5~6월 큐레이션

5월 17일 (일) 소설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이 단계에서의 정체성은 '나를 둘러싼 세계와의 분리'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싱클레어가 유년 시절의 안온한 '밝은 세계'를 벗어나 카인과 아벨이라는 이분법적 선악 구조에 의문을 품는 과정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습득한 자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첫 단계와 같습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정체성은 단순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 투쟁의 결과물임을 보여줍니다. 데미안을 통해 바로 이 '나를 찾아 떠날 준비'에 대한 문학적 영감을 얻어 보아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 생각 중, 나의 의지가 아닌 부모나 사회에 의해 주입된 '알'은 무엇이며, 그것을 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모임 사진

회비 안내

격주 모임 4회차: 120,000원

매주 모임 두 달 등록 시 1만원 할인

친구와 함께 신청 시 각 1만원 할인

환불 규정

첫 모임 7일 전: 전액 환불

첫 모임 6일~1일 전: 환불 불가 (변경·양도 가능)

환불 신청: 카카오톡 상담톡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친구와 함께 신청 시 두 분 모두 1만원 할인!

프로젝트 오독 · 마감

다음 모집 시작되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