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상점
정기모임

7월 안티테제

정답 대신 질문을, 익숙한 해석 대신 새로운 시선을

매주 요일🏅 20264~ · 4시즌째 19:30~22:00 정원 13 (마감) 대화상점

모임 소개

💬 안티테제는 안티테제는 어떤 주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반대 의견, 혹은 익숙한 생각에 질문을 던지는 또 하나의 시선을 뜻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책과 영화, 에세이와 비문학을 함께 감상한 뒤 정답 대신 질문을, 익숙한 해석 대신 새로운 시선을 나눕니다. 📍 안티테제만의 규칙 🚫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합니다. 상호 존중의 태도 안에서 자유롭게 대화합니다. 📚 불편하고 논쟁적이더라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들을 선정합니다. 💬 자유로운 토론은 환영하지만 상대를 이기기 위해 말하지 않습니다.

리더 소개

강폴 리더프로필

한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란 대한영국인(?)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궁금해 신학을 전공했고 좋은 이야기의 가치를 믿어 4년째 매주 독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덕업일치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이성아 리더프로필

대학생 때 내가 날을 새어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현재 '사실과 논리로 사람을 설득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나만의 답을 찾고 기준을 세우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2016년 겨울 대화상점을 처음 방문한 날,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4월 그 대화가 그리워 대화상점 문고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곳에서의 건강한 한 끼 대화가 일상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큐레이션

7월 13일 (월) 소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사회가 금지한 룰을 깨부수는 그녀의 대담한 반란" 주인공 ‘강민주’는 뛰어난 지성과 냉철한 분석력을 가진 20대 여성입니다. 그녀는 낮에는 얌전하고 유능한 조교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가부장제 사회가 여성들에게 가해온 폭력과 불평등을 분석하며 거대한 계획을 꾸밉니다. 바로 남성 권력을 상징하는 인물을 납치해, 그 권력의 허상을 폭로하는 ‘상징적 테러’를 감행하는 것이죠. 민주가 낙점한 타깃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우상이자, 부드럽고 완벽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탑배우 ‘백승하’. 민주는 치밀한 사전 조사와 대담한 실행력으로 백승하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고, 백승하를 서서히 길들이기 시작합니다. 기묘한 감금과 길들이기의 끝에서, 민주가 세상에 던지려던 묵직한 경고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달려가게 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일상에서 여러분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나요? 여러분은 나에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보신 적이 있나요? "금기"에 맞서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경험은 여러분에게 어떤 결론을 주었나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허락되고, 누군가에게는 금지된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금기에 맞서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기모임 리뷰 17

6시즌째
2026. 6. 13.

두 모임장분들께서 다양한 질문들 흥미로운 얘기들을 정말 잘 끌어주셨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도 다 다른 자기 생각을 편하게 들려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저도 제 생각을 되짚어볼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매주 참여가 빡셌지만 즐거웠어요 ~

11시즌째
2026. 5. 28.

독서모임을 자주 찾는 이유는 단순히 책이나 공간이 주는 분위기 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여느 때처럼 감상을 나누다 보면, 문득 눈앞에서 '번뜩이는 사람'을 발견하곤 해요.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고유한 견해나 일상과 부딪히는 지점에서 텍스트를 읽어내며, 책에서 캐낸 광석처럼 튕겨 나오는 그 단단한 시선들.   '대화상점' '안티테저'의 공동모임장인 성아님이 바로 그런 분이었던거 같아요. 대화상점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분. 자기 사랑이나 자기 삶 같은 깊은 화두를 던지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게 대화의 온도를 끌어올릴 줄 아는 사람. 그런 분들과 시간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범하고 편안했던 독서모임은 어느새 하나의 '작은 사건이 일어난 날'로 기억에 남곤 해요. 그분이 이끄는 모임에 놀러 갔던 날, 함께 읽은 책은 분명 쉽지 않은 작품인 《가여운 것들》이었는데, 그럼에도 대화는 풍성하고 매끄럽게 흘러갔어요. 성아님은 플레이어로서도, 모임장으로서도 참 좋은 결을 가진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뜩이는 주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 가고자 하는 방향은 늘 '따뜻함'을 향해 있기 때문이신지, 지성과 온기 사이의 선명한 온도 차. 그 간극이 주는 신선한 따뜻함이 참 좋았어요.   그러니 기꺼이 놀러 오시라. 작품 그 자체로도, 타인의 번뜩이는 견해로도, 그리고 모임이 주는 다정한 온도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모임일테니.

3시즌째
2026. 4. 21.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책 속 인물들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이 다채롭게 느껴지는 자리에서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응원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도 해요. 그 자리에 간 이유가 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것만은 아니었어요. 하지 못한 말들이 더 많이 남아서인지 시간이 흐르는게 아쉬웠어요. 소수의 지지, 어쩌면 다수에게 비난받는 루실을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앙트완이 말했던 그 ‘패배의 신호’를, 루실도 알아차리는 순간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요. P.S. 나만의 샤를을 기다리고 있는, 59년 후의 루실 중 한 사람으로서

3시즌째
2026. 4. 21.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책 속 인물들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이 다채롭게 느껴지는 자리에서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응원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도 해요. 그 자리에 간 이유가 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것만은 아니었어요. 하지 못한 말들이 더 많이 남아서인지 시간이 흐르는게 아쉬웠어요. 소수의 지지, 어쩌면 다수에게 비난받는 루실을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앙트완이 말했던 그 ‘패배의 신호’를, 루실도 알아차리는 순간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요. P.S. 나만의 샤를을 기다리고 있는, 59년 후의 루실 중 한 사람으로서

회비 안내

매주 모임 4회차: 100,000원

매주 모임 두 달 등록 시 1만원 할인

친구와 함께 신청 시 각 1만원 할인

환불 규정

첫 모임 7일 전: 전액 환불

첫 모임 6일~1일 전: 환불 불가 (변경·양도 가능)

환불 신청: 카카오톡 상담톡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친구와 함께 신청 시 두 분 모두 1만원 할인!

안티테제 · 마감

빈자리 나면 알려드릴게요